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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용품 빌려 가세요

21개 동 소독약품 저장탱크 비치 이어 압축분무기 대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가 방역용품인 압축분무기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2월 1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0L 소독약품 저장탱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균소독제 나눠주고 있다. 이어 같은 달 20일부터 운남동에서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압축분무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이를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 것.

광산구는 방역용 압축분무기 124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고, 여기에 21개 동에서 보유 중인 분무기 365대를 더해 시민에게 대여해주고 있다.

방역용품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빌릴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 이내이지만 필요할 경우 언제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자가 방역용품 무상 대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든 지금, 시민이 자신의 삶터나 일터를 방역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모든 시민이 쉽고 빠르게 일상에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돕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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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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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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