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수입제품을 포함한 제품을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농녹균, 대장균 등 미생물, 유해중금속, 농약, 유기화학물질 등 법정 50개 항목에 대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먹는샘물은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의 자연 상태의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이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60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먹는샘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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