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1.0℃
  • 구름많음서울 7.6℃
  • 구름조금대전 10.4℃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조금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한국복지당, 사회보장제도 조기 구축 위해 4·15 총선 참여 선언

김호일 총재 "사회적 약자 권익 옹호하고 삶의 질 향상 시킬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복지당은 4일 사회보장제도의 조기 구축으로 복지국가를 이룩하기 위해 4.15총선 참여를 선언했다.

김호일 한국복지당 총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00만 노인, 250만 장애우, 700만 골목상인과 중소상공인, 700만 아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위해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총재는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10위권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률 1위라는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우리나라 노인은 장수가 축복이 되지 못하고 재앙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종채는 "최저임금 1만원의 급속한 강요와 주 52시간 근무제의 압박으로 골목상인과 50인 이하의 중소상공인들은 도산지경에 처해있으며 장애우 삶의 질 또한 낙후지경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에게는 주택․육아․자녀교육비문제 등의 난관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아 저 출산풍조가 국정의 최대 난제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복지당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저 출산 해소와 고령화 대책에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김호일 총재는 "결혼절경기 청년층과 서민층의 내집 마련을 위한 특단의 주택정책과 반값등록금 해결, 사교육비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는 교육정책 등 기성 정당과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며 "이를 실현하는 정책정당을 지향해 21대 국회가 정책의 대결이 펼쳐지는 선진정치 구현의 효시가 되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20대 국회에서 성실하고 성과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다선 의원을 물갈이라는 잣대로 불출마를 강요하는 기성정당들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한국복지당의 지향목표에 공감하는 의원과 함께 해 의정 활동에 높은 경륜이 21대 국회에서도 발휘될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면서 현역 의원 영입을 시사했다.

·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