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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발굴

4월까지 복지, 문화관광, 경제 등 8개 분야 우선 시행
전문가, 학계, 공무원 등 참여 일자리사업 발굴단 구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분야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광주시는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의 청년, 여성, 고령층 등의 일자리는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40대 중장년 일자리 현장 등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정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먼저 4월까지 기존 일자리사업과 연관성이 큰 복지, 문화관광, 환경, 도시재생, 교통건설, 산업경제 등 8개 분야의 일자리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특히 분야별 실·국장을 팀장으로 현장 전문가,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일자리사업 발굴단을 구성하고 소관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실태 조사와 분석, 토론 등을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한다.

광주시는 새롭게 발굴된 일자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존 일자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발굴단계에서부터 일자리사업 전문가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발굴된 일자리 사업은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신규 일자리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각 사업부서에서는 세부 실행계획 수립, 소요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우수부서에는 포상금과 일자리사업 성과평가(BSC)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이달의 공무원’ 우선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 e-스포츠 소프트웨어(SW)개발자 지원사업 등 신규 미래 일자리사업과 청년, 어르신, 신중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시민의 복지 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광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일자리사업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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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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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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