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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이천시, 긴급재정지원 1인당 15만원 지급…경기도 지원 포함 25만원씩

이천시의회와 의원발의 형식 원포인트 조례제정 협의

(이천=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26일 이천시 모든 시민에게 긴급재정지원금 15만원씩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이 IMF때보다 더 심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시민들은 경기도 긴급재난기금 10만원을 포함, 1인당 총 25만원씩 지원받는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영세상공인과 취약계층은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정지원과는 별도로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중복수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지급과 사용방식에 대해서는 "긴급재난기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3개월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재원마련은 100%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이천시의회에 설명을 하고 협조 요청을 했으며 시의회에서 의원발의 형식으로 원포인트 조례제정 협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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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컬럼] 최창일 시인, '울었다, 스노보드 수묵화 앞에서'
설원 위를 가르는 한 젊은 스노보드 선수의 비행은 단순한 스포츠 장면을 넘어 한 편의 시가 되었다. 최창일 시인은 최가온 선수의 점프와 착지를 '수묵화'에 비유하며, 몸으로 완성된 예술의 순간을 포착한다. 이 글은 승패를 넘어선 아름다움, 하늘로 오르는 용기와 다시 땅으로 돌아오는 품격을 성찰하는 사유의 기록이다. 눈 내리는 설원을 바라보며 시인은 묻는다. 인생이란 결국 ‘착지의 예술’이 아니겠는가. 젊은 비상의 장면 앞에서 울음을 삼키지 못한 한 노 시인의 고백은, 우리 모두의 겨울과 봄을 동시에 환기한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설원 위로 눈이 내렸다. 흰 입자들이 겹겹이 포개지며 세상을 다시 그렸다. 그 풍경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었다. 거대한 화선지였다. 수묵이 번지듯 눈발이 흩날리고, 그 위로 한 소녀가 몸을 띄웠다.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 그날 그녀는 기술이 아니라 한 편의 시를 쓰고 있었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오후였다. 점프의 순간, 공기가 갈라졌다. 몸은 작아졌다가 다시 커지듯 떠올랐다. 몇 초 남짓한 비행이었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겨울이 포개져 있었다. 얼어붙고, 녹아내리고, 다시 다져온 시간의 결. 화면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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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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