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21대 국회의원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79.0%

투표할 후보 이미 결정 64.0%, 후보 선택 기준 ‘소속 정당’ 31.1%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유권자가 79.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86.1%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79.0%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6.1%로 지난 1차 조사결과(81.2%)보다 4.9%p 상승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0%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60.4%, 30대 75.6%, 40대 84.4%, 50대 80.3%, 60대 86.6%, 70세 이상 9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72.7%)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6.3%p 증가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투표 의향이 증가했다.

또한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15.1%로 조사돼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사람은 총 94.1%로 나타났다.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은 64.0%,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36.0%로 나타났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같은 시기(58.2%)에 비해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이 5.8%p 증가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소속 정당’ 31.1%, ‘정책/공약’ 28.7%, ‘인물/능력’ 25.2%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치 경력’ 5.5% 등의 순이었다.

정책공약 인지도 및 획득경로에서는 63.9%가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57.8%) 보다 정책·공약 인지도가 6.1%p 증가했다. 후보자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경로로는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SNS)’가 31.2%로 가장 높았으며, ‘TV, 신문, 라디오 등 언론보도’(23.9%), ‘정당 및 후보자의 선거홍보물’(1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투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능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선거에서 내 한 표는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대해 유권자의 75.7%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선거를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유권자의 73.6%가, ‘선거를 통해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56.0%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공명선거 인식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 분위기에 대해 ‘깨끗하다’는 긍정 평가가 55.8%로 나타나, 1차 조사결과(49.8%)보다 6.0%p 상승했다. ‘깨끗하지 못하다’는 부정 평가는 26.8%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로는 ‘언론기관의 불공정한 보도’(31.9%), ‘정당·후보자의 상호비방·흑색선전’(29.0%)을 꼽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후보자의 선거법 준수 여부에 대해 ‘잘 지키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1.3%,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19.7%로 나타났으며, 79.4%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선거법 준수 여부를 후보 결정시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69%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12.19%)보다 14.5%p 증가했다며, 남은 기간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6일 양일간 전화면접(CATI)으로 표본 프레임은 유·무선 전화 RDD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0.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했고 세부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