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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남문로에 새로운 녹색 볼거리 탄생

녹지한평 늘리기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경관 제공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도심온도 1℃ 낮추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남문로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인 남문로 상행선(지원IC~지한초교) 자투리 공간은 덩굴과 잡초로 뒤덮여 도심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었다.

동구는 1.5km 구간에 걸친 이번 녹지공간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남문로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800여 주)와 사계절 황금빛을 띄우는 황금사철(2만4천여 주), 분홍빛 고운 색감이 일품인 영산홍(9천여 주)을 식재해 사계절 붉은색, 노란색 물결이 이루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송엽국, 꽃잔디, 꽃무릇 등 색감 있는 초화류 3만5천여 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볼륨감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녹색도시 비전을 명확히 세워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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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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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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