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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좋은 미래 "통합당 본회의 합의·민생법안 처리 협력해야"

"법안 처리 비율 37%에도 미치지 못해…입법의무 방기하는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 더좋은미래 소속 국회의원들은 10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신임 원내대표는 본회의 합의와 제20대 국회의 임기가 종료하는 날까지 민생법안 처리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더좋은미래 소속 진선미·남인순·이학영·위성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제20대 국회에서는 20차례의 국회 보이콧이 있었고 20차례의 여야 합의 파기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법안 처리 비율은 37%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많은 국민들이 제20대 국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면서 "이대로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것은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입법 의무방기에 따른 국민의 거센 비난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 국회에는 돌봄 확대 · 근로취약계층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법안들이 계류되어 있고, 과거사법 · 해직공무원 복직 특별법과 같이 국민의 억울한 한(恨)을 풀어주기 위해 필요한 법안들이 계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16년 전 해직된 공무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가 약속을 지켜 명예를 회복시켜줄 것을 소리쳐 외치고 있고,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과거사법이 통과되기를 애끓는 마음으로 탄원하고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좋은 미래 소속 국회의원들은 ▲통합당은 제 20대 국회의 임기가 종료하는 날까지 민생법안 처리에 협력할 것 ▲민주당과 통합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조속히 본회의 일정에 합의할 것 ▲민주당과 통합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과거사법과 해직공무원 복직 특별법을 5월 임시회 중에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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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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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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