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시작에서 앞서 긴급재난지원급 기부 서약식을 통해 서약서에 서명했다.
사회를 맡은 김경협 제1사무부총장은 " 지난주 목요일(7일)에 문재인 대통령도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생활과 경제 획복에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전액 기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 지금에는 기부도 소비도 할 수 있으며 기부와 소비 모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부총장은 "신청방식은 신청시 거부 의사 표시하거나 수령후 기부해도 된다. 3개월 내 지원금 미신청시 자동적으로 기부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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