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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발대식

여성가족부, 250명 여학생 참여... 일본군‘위안부’국내외에 홍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중·고·대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시(전쟁 중) 여성인권 문제 관점에서 국내외에 알리는 제1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지원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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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반크는 지난 7월1일부터 3주 동안 ′글로벌 여성인권대사′를 모집했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0명이 지원자로 신청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원자들은 ▲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김희정 장관 특강, ▲ 일본군‘위안부’ 관련 교육, ▲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활동 기획 및 실천 교육 등을 받는다.
 
발대식 후 이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촌에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여성 인권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평화지킴이 역할을 한다.
 
또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여성운동가의 활동이나 인권침해 사례 등을 지도에 표시한 인권지도를 활용하고, 세계인의 협력을 촉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알린다.
 
8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은 8월 말 수료식에서 제1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로 공식 임명된다.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특강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같은 과거의 잘못을 명확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그 교훈을 실천토록 해야 한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인권대사 활동을 통해 ‘위안부’ 문제와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고, 지구촌 곳곳의 평화실천 의지에 적극 동참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제2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지원자 발대식은 겨울 방학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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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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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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