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박병석 의장, 19일 국회 본회의 전격 연기…"대화 더 해야"

여야 원내지도부에 소통 요청…주호영 복귀(?) 관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12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전격 연기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야당의 원내 지도부 공백 등을 감안해 19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공보수석은 "안보, 경제, 방역 등 3중 위기 속에서 걱정이 크신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여야가 소통하고 대화해 꼭 합의를 이뤄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병석 의장은 지금은 국가비상시국으로 양당 원내대표들은 하루 빨리 소통하고 대화를 해 꼭 합의를 이뤄달라"며 "21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국회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사퇴를 표명하고 칩거 중인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의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장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되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19일로 미뤘다.

더불어민주당은 12개의 상임위원장을 19일 본회의에서 선출을 강행할 예정이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단독으로 본회를 개최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 사퇴를 표명했다.

19일 본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여야는 다음 초까지 원구성을 위한 물밑 접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