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7.1℃
  • 흐림대전 7.9℃
  • 구름많음대구 9.0℃
  • 맑음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11.3℃
  • 맑음부산 10.2℃
  • 흐림고창 5.4℃
  • 제주 12.9℃
  • 흐림강화 3.0℃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통합당 3차 추경 졸속 주장 '생트집'…내일 본회의서 처리

"예결위 소위, 더욱 정밀하고 세심하게 현미경 심사 진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미래통합당의 '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에 대해 "생특집이다" "예결위 소위에서 더욱 정밀하고 세심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한 내일 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3차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 집 살림하듯 꼼꼼하게 나라살림 챙기는 것이 지금 민주당의 책무"라며 "가장 시급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기 위해서 예결위 소위에서 더욱 정밀하고 세심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불필요하고 낭비적인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예산, 국민 입장에서 부족한 예산은 당에서 추가로 더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년 원내대표는 3차 추경안에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세권 전세 임대주택 확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 예산과 청년들이 IT 역량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 증액 및 비대면 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 지원 예산도 추가 편성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분야와 계층이 없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조금이라도 늦어질 경우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내일 중으로 반드시 3차 추경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고 소상공인과 위기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고 국회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이라며 "단 하루도 추경 심사 일정을 늦출 이유와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당에서 추경 처리를 11일로 연기하면, 예산 심사에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는데, 이는 시간끌기에 불과하다"며 "특히 추경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생트집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정책위의장은 "통합당의 속내가 3차 추경을 발목 잡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런 조건도 달지 말고 당장 오늘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일하는 국회를 택할지, 정쟁과 발목잡기를 택할지는 미래통합당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힘줘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