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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시인, 첫 시집 ‘길고양이에게 쓰는 반성문’ 출간

길고양이에게 쓰는 반성문, 그림과책,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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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월간 시사문단에 시로 등단한 김지은 시인이 첫 시집을 출간했다.

그는 자서에서 ‘빈손을 보여준 초보 마술사가 허공을 몇 번 휘저어 후루룩 마시는 시늉을 한다. 마술사는 입에서 허연 천을 줄줄이 꺼낸다. 헤지고 얼룩진 끈이 끝도 없이 나온다’고 밝혔다.

출판사 대표 손근호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에 해설과 추천서를 아래와 같이 썼다.

‘길고양이에게 쓰는 반성문’, 시인의 걸음부터 시의 소재는 시작한다. 김지은 시인의 시 작품들은 함축성, 비유, 언어의 유희, 시의 소재, 의미의 비유 등이 어느 시인보다 깊고 넓다. 이 시집의 소재들, 그 소재는 고양이와 반려견, 그들을 통해 시인의 심상을 그려 놓았다. 그 시의 대상이 무엇이든간에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비교할 대상에 고양이 집사가 투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김지은 시인의 사랑은 무엇인가? 넓은 시적 소재의 대상은 시인 주변의 반려동물과 나누는 깊은 교감으로 이를 관심과 사랑으로 담아내고 있다 하겠다. 이렇게 정식 시인으로 고양이들과 나누는 시의 언어들은 아름답다 못해서 거실을 환히 비춰 주는 등불과도 같다. 작품력에 있어서도 이번 시집은 나무랄 데가 없다.

김지은 시인은 시사문단 작가 출신이며, 이번 시집은 시인이 일상에서 겪은 반려동물과 그 주인의 시적인 이야기가 진하게 배어 있는 시집이다. 독자인 고양이 집사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김지은 시인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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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평현 시인 첫 시집 '무릎을 꿇어야 작은 꽃이 보인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자연친화적인 서정성을 키워온 윤평현 시인이 첫 시집을 펴냈다. 윤 시인의 '무릎이 꿇어야 작은 꽃이 보인다'(청어출판)의 시집은 소박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주는 시어들을 사용, 주목받는 시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시인은 ‘삶이 가는 길이 강물 같아서 산천을 얼싸안고 굽이돌아 부대끼며 부서졌지만 오로지 영광으로 다가오는 것은 시의 긴 여백 이었다’고 말한다. 윤 시인은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다. 윤 시인은 퇴직 후 시 쓰기에 열중을 보였다. 여느 퇴직자가 취미로 문학을 공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시업(詩業)을 시작했다. 무려 7년을 한분의 선생을 모시고 도재 형식의 수업을 하였다. 7년의 세월은 대학을 거쳐 석, 박사 과정에 이르는 시간이다. 윤 시인은 서점과 도서관에 가면 늘 시집이 놓여 서가에 서있었다. 시인도 모르게 시인의 개인 서가에는 시집들이 쌓여갔다. 우리는 이런 것을 두고 피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윤시인은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를 평소 좋아했다. 윤선도 선생은 집안 문중의 큰 어른이기도 하지만 자연을 재료로 시의 집을 짓는 것이 그렇게 좋았다. 윤 시인의 죽마고우인 방식 독일조경명장은 “오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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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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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시 집행부 상정 '기산지구' 개발 일방적 폭주에 급브레이크 (경기 화성=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화성시가 토지소유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던 기산지구 개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화성시가 시 의회에 상정한 '화성 기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식회사 설립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부결됐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동부권의 알짜배기 개발구역인 기산동 일대 약 7만평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토지소유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밀어 붙였다. 또 시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반발하는 토지소유주들은 시 공무원들이 개발정보를 흘렸다는 등의 이유를 들면서 고소장을 접수 하는 등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조짐이었다. 이런 가운데 10일 '기산지구 SPC 설립' 조례안을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신중한 논의 끝에 부결시키면서 시집행부의 일방적 행정으로 초래된 극심한 혼란이 일단락 되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이날 결정은 시 집행부가 의회에 자신들이 그동안 저지른 잘못을 떠넘긴 후 면죄부를 받으려다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평가된다. 실제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시 집행부의 잘못을 날카롭게 따져 물으면서 무능과 독선을 드러나게끔 했다. 이날 회의는 시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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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조두순, 집밖 200m 이상 못 나오도록 '조두순 감시법'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두순의 출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단원갑)은 14일 미성년자 대상 흉악범의 출소 이후 행동반경 제약 등을 위한 일명 조두순 감시법(전자장치부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이듬해 9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오는 12월 12일 형기가 만료돼 다음 날인 13일 출소한다. 최근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 개정안은 크게 2가지로 미성년자 성폭력으로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흉악범에 대해서는 주거지역에서 200미터 이외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보호관찰관의 동행 등 조치를 의무화했다. 또 야간 및 특정시간대 외출금지, 주거지역으로부터 200미터 이외의 지역의 출입금지, 피해자의 주거 및 학교 등으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접근금지 등의 조항을 위반한 전자장치 부착자에 대해서는 벌금없는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벌칙을 상향 조정했다. 그동안 아동성폭행 흉악범의 재범 방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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