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박원순 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채 발견

경찰.소방 770여명 투입 수색…서울대병원 영안실 안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실종신고된지 7시간 만인 10일 새벽 0시쯤 숨진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 112 "박원순 시장이 4~5시간 전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를 통해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7시간 동안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박시장이 9일 오전 10시53분께 성북구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CCTV를 통해 확인했으며 경찰과 소방대원을 투입, 와룡공원과 국민대 입구, 팔각정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을 벌여 숨진 박 시장을 찾아냈다.

수색 작업에는 경찰과 소방인력 등 모두 773명, 열감지기를 장착한 드론 6대, 인명구조견 9마리가 동원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박 시장의 타계 배경을 둘러싸고 여직원 성추행 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박 시장은 9일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시청 직원들은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실종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오후들어 급속도로 SNS를 통해 부정적인 시선이 번진 박 시장의 실종과 사망설에 "설마" "별일이 없어야 한다"는 조심스런 바람이 터져 나왔다.

실종 13시간만인 9일 자정께 경찰은 타살혐의점 없이 숨진채 발견한 가운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과 시 공무원들은 망연자실한 상태로 말문을 잃었다.

"너무 당혹스럽다", "참담할 뿐"이라는 각계의 반응이 터져나오며, 신망이 두터웠던 '일벌레 시장님'의 말로는 비통속에 아쉬운 탄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일부 매체들은 '부하직원 성추행 의혹' 관련, 박 시장이 전여비서 P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경찰에 최근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전 2시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시장이 이날 새벽 0시 1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숙정문과 삼청각 중간 정도 위치 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는 유류품이 발견됐지만 유서는 없었으며 사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이재명정부 첫 여당 대표에 선출…"강력한 개혁·원팀으로 총선·지선 승리"(종합) (고양=미래일보) 장건섭, 이연종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에는 정청래 의원이, 공석이던 최고위원 1석에는 황명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박찬대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총득표율 61.74%를 기록, 38.26%에 그친 박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당심(黨心)을 등에 업은 낙승이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만 65.82%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최고위원직에는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권리당원 찬반투표에서 84.1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의원은 논산시장 3선 경력의 자치분권 전문가로, 향후 내년 6월 지방선거 총괄을 맡게 될 '키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전당대회는 강서구 파로스 합창단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이춘석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 정견발표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도드라졌다.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하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배경으로 무대에 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