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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영 작가, 신작 소설집 '진짜 매운 놈이 왔다' 발간

전남 영암 월출산의 '큰 바위 얼굴'을 소재로한 소설을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해발 800m의 전남 영암 월출산 구정봉. 기암괴석 가운데에는 큰 바위 얼굴이 있다.

소설가 예선영 작가는 최근 전남 영암 월출산의 큰 바위 얼굴을 소재로 신간 소설집 '진짜 매운 놈이 왔다'를 발간(도서출판 한얼사) 했다. 전남 영암군은 8년 전부터 큰 바위 얼굴을 이 지역의 관광명소로 만들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왜 지금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났을까? 전 세계가 어둠이 극에 달할 즈음 한반도에서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날까"라는 의심을 갖게 된다.

예 작가는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났다"고 단언하고 있다.

예 작가는 "세계의 정신적 상징이었던 미국 화이트 마운틴의 큰 바위 얼굴(13m)은 뇌우에 무너져 내렸다"며 "이 바위는 나다니엘 호손의 큰 바위 얼굴 단편소설의 요체였다. 그 후 우리나라에 세계 최고 큰 바위 얼굴(101m)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예 작가는 이어 "서양의 기세는 이제 기울어질 것이고 동양, 아시아, 한반도가 대세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이 엄중한 세계 정서 속에 큰 바위 얼굴로 세계인은 자신의 거인을 깨울 때가 왔다"고 말했다.

예 작가는 그러면서 "큰 바위 얼굴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이다. 이 거대한 큰 바위 얼굴은 국운 융성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나는 희망을 썼다. 대한민국 큰 바위 얼굴을 세계와 공유하고 싶었다.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물음을 맞이했다. 큰 바위 얼굴은 힘, 생명력, 생활정신, 새 천년 이상적인 인간에 대한 세계의 상징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매운 놈이 왔다'는 문화와 관광, 경제를 접목시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큰 바위 얼굴 랜드마크 소설이다.

예 작가는 이 책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타고르 시인은 고난 받는 대한민국이 장차 '동방의 등불'이 된다 했다. 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우뚝 설 것을 노래했다. 동국여지승람, 도선비기 등은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에서 세계를 호령할 큰 인물이 나온다고 전해져 온다"며 "문헌의 예언과 기록 수준이 레전드, 국보급 급이다. 그 문헌의 기록이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큰 바위 얼굴 옆에 가면 느낄 것이다. 압도당할 만큼 거대한 기운"이라고 밝혔다.

예 작가는 이어 "큰 바위 얼굴로 대한민국을 알린다. 세계 정신문명의 메카로 만들어 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겠다. 큰 바위 얼굴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먹이고 살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 큰 바위 얼굴 판타지를 불티나게 팔아야겠다. 세계는 이 판타지를 즐거이 소비할 것이다.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삶에서 고급스런 의식과 새로운 문화양식을 증식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에 이 큰 바위 얼굴을 알려 일류 관광대국을 만들 수 있다. 큰 바위 얼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한다. 화강암 맥반석 기운이 어마어마한 큰 바위 얼굴의 기상은 청소년들에게 강력한 희망과 힘을 줄 것이다. 주인공이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듯, 평범하지만 비범한 큰 인물이 되는 이야기처럼 큰 바위 얼굴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불어넣는다"고 덧붙였다.

예 작가는 계속해서 "이 큰 바위 얼굴을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최고 브랜드로 키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홍익 멘탈이 전 세계에 유행을 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 7위 콘텐츠 강국이다. 이 소설과 큰 바위 얼굴이 문화와 관광 경제의 신 한류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물질과 의식 수준이 이 큰 바위 얼굴 스타게이트를 지나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예 작가는 "지방자치단체와 내 나라를 위해 큰 바위 얼굴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면 세계 거대한 희망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개방형의 자연친화적인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 올 것이다. 큰 바위 얼굴로 새로운 그랜드마마 나라, 빅브라더, 생명과 평화의 나라로 부상한다. 세계는 공존과 존중과 상생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한국 히어로 콘텐츠 '얼큰', 큰 바위 얼굴은 영웅의 실사판

이 산은 바위 산. 산 전체가 맥반석. 이 큰 바위 얼굴을 만나러 오르면 치유가 되고 기운이 차오른다. 큰 바위 얼굴은 미래에서 온 인간이다.

큰 바위 얼굴은 니체가 말한 초인이고 위버맨쉬 슈퍼맨이자 이상적인 인간이며 영웅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마블영화부터 다양한 영웅들의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다 상상력으로 만든 영웅들이다. 그런데 큰 바위 얼굴 영웅은 그 실사판이 실제로 있다. 가장 한국적인 영웅은 세계적일 것이다. 안성맞춤인 큰 바위 얼굴 영웅, 아주 매운 한민족, 김치, 고추장처럼 매콤한 사람(스파이시 맨). 얼큰하고 시원한 정신이 박힌 큰 인물을 큰 바위 얼굴이 낳았다. 큰 얼을 가진 얼큰이라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짬뽕을 먹는 평범한 시민 우리 모두가 영웅

출판사측은 "이 사회에는 열심히 사시는 보통 사람들이 많이 계시다. 평범한 대한민국 시민들이 이 어려운 시국에 모두 비범한 영웅이 된다"며 "큰 바위 얼굴로 오천 만 명의 영웅의 데뷔를 나는 기대한다. 큰 바위 얼굴 기록대로 전 세계를 매력적으로 이끌 기세고 매운 영웅이 대조선 땅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5천만 국민이 큰 바위 얼굴과 함께 전부 영웅으로 다시 나서 아시아를 품고 가보는 것이다. 곧 미래 한반도에서 화합상생 평화의 시대를 열어줄 글로벌 인물들이 쏟아진다"면서 "각계 지도자들과 외국인들,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여행객들과 등산객들이 이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장사꾼은 물건을 판다. 선각자는 판타지를 판다. 큰 바위 얼굴 코리아 판타지에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가? 이것을 아는 많은 지성인들이 벌써 움직이고 있다. 힘을 보태시고 발에 날개를 달아주자. 큰 바위 얼굴 큰 인물 희망 프로젝트(큰큰희프)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 시작!"이라고 알렸다.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원장은 이 소설집에 대해 "왜 지금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났을까?"라고 반문하며 "어둠이 이 세상을 완전히 뒤덮을 때가 오는데 그 극에 달할 즈음 한반도에서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난다는데…"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문화자원 큰 바위 얼굴을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이나 남 아프리카 케이프 반도에 있는 희망봉처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지구촌 관광객들이 관광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면서 "한류는 우리 문화의 자긍심과 함께 경제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 7위의 콘텐츠 강국으로 지금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가전제품, 관광· 의료 등이 브랜드 K로 성공하고 있다. 이 장편소설과 큰 바위 얼굴도 신(新)한류K-Culture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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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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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 표준화 ‘국어기본법’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앞으로 공공기관의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국민들이 알기쉽게 표준화될 전망이다. 20일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대표발의한 국어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국어기본법은 전문용어를 국어화하고,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에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두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협의회가 형해화되어 있어 정부가 작성하는 공문서에는 여전히 외국어·외래어가 많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전체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재외동포청 등 15개의 중앙행정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그나마 협의회를 설치한 33개 기관 중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개최 실적이 없어 사실상 국어기본법 규정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임오경 의원 대표발의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회의 개최를 의무화하여 정부가 전문용어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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