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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파인아트 컴퍼니, '제1회 금지가요 가요제' 개최

1975~80년대 금지 되었던 명곡을 제조명 하는 '금지가요 가요제'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1970년대 금지 되었던 노래들을 모아 부르는 가요제 '제1회 금지가요 가요제'가 열린다.

이번 가요제를 기획 연출한 파인아트 컴퍼니 류찬 대표는 당시 금지 되었던 명곡들을 재조명 하는 계기를 갖고자 하는 의미로 '제1회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의 참여 방식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금지가요(영화감독, 계윤식)'의 OST 참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및 상장, 장려상 상금 30만원 및 상장이 각각 수여 된다.

본 행사의 심사위원은 파인아트 컴퍼니의 류찬 대표와 유영선 작곡가, 계윤식 영화감독이 심사를 맡아 진행 될 예정이다.

예선 참여곡은 아침이슬, 님은 먼곳에, 미인, 간다고 하지마오, 고래사냥, 아름다운 강산, 한잔의 추억, 빗속의 여인, 사노라면, 그때 그 사람, 님아, 물좀주소, 키다리 미스터 킴, 섬마을 선생님, 동백아가씨, 행복의 나라로, 봄비, 커피한잔, 거짓말이야,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총 20곡으로 이중 한 곡을 선정 할 수 있으며, 심사기준은 원곡을 최대한 잘 살려낸 뮤지션과 가창력, 그리고 가사 전달력과 감정표현 등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70~80 음악세대는 포크와 락을 통해 시대의 문화를 주로 표출해냈다. 70년대를 휩쓸던 청바지와 통키타가 대표적 이었으며,80년대의 기성 가요제는 지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포크 문화에 열광하던 세대들이다.

본격적으로 내용면에서는 조심스럽게 정착하던 70, 80 세대에 있어 포크와 발라드 그리고 댄스 음악은 대중의 고민과 좌절, 방황, 희망 등을 경박하지 않게 반영 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위로해 주던 삶의 친구였다.

류찬 대표는 "이 시대의 반영이 된 '금지가요 가요제'를 통해 옛 시절의 기억을 다시 살려 추억의 자리로 빠져들게 해줄 것"라며 "금지 되었던 곡들의 사연과 노래가 본 경연을 통해 과거의 가요 근대역사 사실을 재조명하여 대중에게 심심치 않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1회 금지가요 가요제'의 본선 무대는 금산 인삼 축제위원회의 후원과 주최로 10월 15~16일 본 축제장의 무대에서 펼쳐 지게 된다. 그러나 본 무대는 현재 국내의 신종 코로나 감영증(코로나19)가 심각성인 수준을 고려하여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본 무대가 변경 될 경우에는 10월 14~15일까지 심의를 거친뒤 총 3명을 선정하며, 10월 17일 수상자의 공연과 시상식 장면을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하여 대중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홈페이지 (http://gumgigaoo.com/) 또는 이메일 (roochan4743@naver.com)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예선 심위 결과에 오르게 되면 본선의 경연을 치룬다.

gktkfkd04t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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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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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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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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