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1.0℃
  • 구름많음서울 7.6℃
  • 구름조금대전 10.4℃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조금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호남

해남의 가을빛깔, 온드림푸드(주) "불로구마 아이스 고구마"로 인기

100% 해남산 베니하루카 고구마 사용
꿀물이 주르륵 천연의 달콤함 '불로구마 아이스 꿀 군고구마'

(해남=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농업회사법인 온드림푸드주식회사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특허 받은 '화염 터널식 직화구이' 공법으로 제조한 '불로구마'가 제철을 맞았다.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절기 대표 겨울간식인 고구마 구매가 늘고 있다. 다이어트용으로, 성인병 예방으로, 1인가구 식사 대용으로도 고구마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겨울에만 즐기는 간식보다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명 '아이스 군고구마' 또한 인기이다. 농업회사법인온드림푸드㈜는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로구마 아이스 꿀 군고구마'를 소개했다.

해남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고구마 일 것이다.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는 고구마 품목 중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 농산물(제42호)로 등록 되었다. 그 중에서도 온드림푸드㈜는 가스 화염 터널식 직화구이 방식으로 90분간 구워 제조한다.

이 특허를 받은 제조공법은 온드림푸드㈜의 자랑 중 하나이다. 해남에서 재배되는 고구마의 종류가 많지만 온드림푸드㈜는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장점을 살린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하는데 이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꿀처럼 달아서 일명 '꿀고구마'로 불린다. 특유의 꿀향과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 남녀노소에게 인기이다.

또한 고구마의 녹말이 당으로 90%이상 변환되는 과정에서 고구마의 수분이 충분히 증발하여 고구마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고구마가 많다. 그 중 온드림푸드㈜의 '불로구마 아이스 꿀 군고구마'는 힘들게 불 앞에서 30-40분간 찌고 굽고 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얼려서 먹으면 아이스 고구마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2-3분만 돌리면 뜨끈뜨끈한 군고구마로 간편함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대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불로구마를 개발한 온드림푸드㈜ 조태길 대표이사는 "저희 불로구마는 간혹 고구마에 설탕을 섞은게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기도 한다"며 "다년간 노력 끝에 대중적인 방식이 아닌 가스화염터널식 직화 기계를 발명했고 제조원과 판매원이 동일하여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항상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생산 중이며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