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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野 PK, "가덕도 특별법 발의"…與 "정기국회 처리"

부산지역 국회의원 15명 전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공동 발의… 갈등의 골 더욱 깊어져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검증위 결과 발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신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 15명 전원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특별법은 신공항 위치를 가덕도로 명시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담아 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 다가오는 2030년 부산 등록엑스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의 특별법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정기국회 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PK지역 의원들이 지도부와 논의 없이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검증위에서의 조사 결과가 김해공항 백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검증 과정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여당이 부산시장 선거를 오거돈 성추행 선거에서 신공항 문제로 바꾸기 위해 혼란을 야기한 것"이라며 내부 분열 차단에 나섰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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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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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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