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마크 허드 오라클 CEO(최고경영자)가 “2025년까지 모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허드 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특별수송업체 페덱스, 의류회사 갭 등 오라클의 고객사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예견하는 대담회에서 이같이 예견했다.
대담회에서 그는 “모든 얘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는 클라우드에서 이뤄질 것이며 제조 애플리케이션의 80%는 클라우드에서 운용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트 허드 CEO는 "IT 예산의 80%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될 것이며 IT 예산의 80%는 비즈니스 혁신에, 나머지 20%는 시스템 유지 관리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모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가 IT 프로세싱에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마크 허드슨 CEO는 지난 5년간 오라클은 3,500개 이상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125개 이상의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출시하며 가장 완벽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오라클 오픈월드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해 2,000여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하고 2,500건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수십만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며 수백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