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미사지구를 포함한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은 ▲2022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 2024년 상반기 착공 목표 ▲2028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선 및 역사 위치 등은 향후 기본계획, 설계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이번 대책에는 개략적인 사업의 방향성만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당시 김현미 장관 , 국토부)가 지난 12월 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고양창릉 신도시 교통개선대책을) 이날 확정했다. 여기에는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뿐만 아니라 한강교량 신설,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확장 등을 포함해 34개 사업이 확정됐고 향후 국토부는 4조 5000억 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LH의 경제성 검토 결과도 높게 나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덧붙여 국토부도 국가·경기도철도망계획 등 법정계획에 9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하는 것 역시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의원은 "무엇보다 새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9호선 연장사업이 확정된 만큼 최대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향후 후속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지속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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