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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이씨티', 동해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2020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실천…라면 500박스, 쌀 10kg 150포 기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회장 남헌기, 이하 동해이씨티)은 지난 29일 동해시 지역내에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농아인협회,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5곳을 방문해 라면 500박스, 쌀 10kg 150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해이씨티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동해시 망상1지구에 새로운 관광·해양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하면서 2030년 17만 3천명이 거주하는 미래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정주형 복합관광도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안권 제1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남헌기 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동해시민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이씨티는 지난 23일 동해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 진료소에서 매일 50명씩 활동 중인 방역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배달될 사랑의 라면 90여 박스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랑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동해이씨티는 현재 토지보상협의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7월까지 모든 이전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또 내년 8월 도시 기반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이고 지난 4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승인신청 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의 활성화 및 외국인 거주환경 조성으로 특성화대학 및 교육기관 유치, 국제학교와 특성화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교육 기관 설립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역특성화 대학 설립방안 연구를 위해 단국대학교 연구팀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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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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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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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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