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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진성준 의원,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GTX-D노선 강서구 경유 요청"

진 의원 “강서구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이미 개통되어 있고, 소사-대곡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는 철도교통의 요지”
국토부, 지난해부터 GTX-D 노선 건립 여부를 결정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연구용역 진행…올해 상반기 용역이 완료될 예정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을)은 지난해 12월 31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측이 취임 인사와 함께 주요 현안 협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D)의 강서구 경유 필요성을 이와 같이 설명하고 GTX-D 노선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진 의원은 "수도권 서부지역은 2기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급증했으나 교통 인프라는 이에 크게 못 미쳐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이 매우 큰 상황에서, 3기 신도시까지 건설이 완료된다면 교통 불편은 한층 더 심각해질 것이다"라며 "강서구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이미 개통돼 있고, 소사-대곡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는 철도교통의 요지"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하지만 수도권 서부지역에 3기 신도시까지 건설 완료시 주민들이 겪을 교통불편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GTX-D 노선이 경유할 경우 주민들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철도망만으로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오갈 수 있고, 김포공항으로 인해 전국의 주요 도시는 물론 가까운 해외 국가들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 의원은 "강서구 경유는 사업성도 충분하다"면서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소사-대곡 전철(2021. 7월 개통) 등 5개 철도 노선이 모두 만나는 복합 환승역임과 동시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경제적 시너지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환승하는 마곡나루역 경유시, 마곡 첨단연구단지 내 16만명 근로자 및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해외 유수 기업과 글로벌 교류 및 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GTX-D 노선의 강서구 경유는 ▲사업의 경제성·사업성 확보 ▲서남부 수도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복지 향상 ▲마곡 첨단연구단지의 글로벌 연계성 확대를 기하는 1석 3조의 미래투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진 의원 설명에 대해 변 장관은 "향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GTX-D 노선 건립 여부를 결정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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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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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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