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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장경태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 및 신고센터 운영"

더불어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과 '조사단 산하 제보센터' 설치·운영
부산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구성
장경태 의원, 200여억원 전봉민 일가 관급 수주 추가의혹 제기
전봉민 의원의 해명 및 경찰 수사 촉구, 편법증여 의혹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촉구
최초 이원생중계(온오프라인 합동) 기자회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대문구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봉민 의원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던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수주한 공사 용역이 206억원에 달한다"며 해당 사업들에 대해 전봉민 의원의 해명 요청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최근 전 의원의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해 "전봉민 일가가 100% 지분을 가진 건설회사인 동수토건이 전 의원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했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206억원의 공사를 직·간접적으로 수주했다"고 지적하며 각각의 관급공사를 수주하게 된 경위에 대해 전 의원의 해명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또한 ‘일감 몰아주기·일감 떼어주기 식의 편법 증여’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도 요구했다.

'전 의원 일가 불법 비리 조사단' 간사를 맡고 있는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조사단 및 제보센터'는 부산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의 공조로 전 의원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며 아울러 "선출직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 방지와, 비리 단절 대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엔 조사단장인 김회재 의원, 장경태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하고, 강윤영 위원장(부산 수영구), 박성윤 시의원은 온택트로 참여, 이원생중계 형식의 온·오프라인 합동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처음으로 구현됐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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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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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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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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