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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신현영 의원 "코로나19 출구전략 위한 백신자주권 확보 상황 점검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국산백신 개발 5개사 온,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엔데믹 대비 위해 "백신자주권" 확보는 필수..."개발현황, 정책적 지원 필요한 부분 등 점검할 것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5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국산 백신 로드맵,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토론회를 이광재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원주시갑)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신현영TV', '오마이뉴스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백신 자주권'을 강조하고 나선만큼, 이번 토론회에는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SK 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이 백신 개발 현황과 각 제품별 특징, 연내 개발 가능성 타진 및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한 각 업체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다.

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묵현상 단장도 참여해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2건을 비롯해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개발 중이며, 모두 1상에서 1/2a상 단계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는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 중이며,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은 DNA 백신, 셀리드는 벡터백신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회사는 아직 없는 상태다.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신현영 의원은 "2021년, 백신접종과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에 맞설 우리의 역량은 달라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 자주권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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