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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 인권은 노인이 스스로 지킨다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이단 모집

(서울=미래일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 스스로 인권증진 활동에 참여할 ‘제7기 노인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 사회의 노인 문제를 노인 당사자의 시각과 인권적 관점에서 점검, 검토하고 노인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 시작해 올해로 제7기에 이르고 있다.

 

노인인권지킴이는 주어진 과제에 대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당사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명예직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모니터링 된 결과는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를 거쳐 분석·정리되며 연말 발표회를 통하여 홍보되고 인권위의 노인 관련 인권정책 검토와 권고 등에도 적극 활용된다.

 

노인인권지킴이단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0일(월)까지이며, 지원자격은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자진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교육, 워크숍 등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5개 지역으로 지역별로 15명 내외로 활동하며, 수행 활동에 대해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합격 자에 대한 최종 발표는 4월 27일 경에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에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환 기자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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