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사회

노인 인권은 노인이 스스로 지킨다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이단 모집

(서울=미래일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 스스로 인권증진 활동에 참여할 ‘제7기 노인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 사회의 노인 문제를 노인 당사자의 시각과 인권적 관점에서 점검, 검토하고 노인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 시작해 올해로 제7기에 이르고 있다.

 

노인인권지킴이는 주어진 과제에 대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당사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명예직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모니터링 된 결과는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를 거쳐 분석·정리되며 연말 발표회를 통하여 홍보되고 인권위의 노인 관련 인권정책 검토와 권고 등에도 적극 활용된다.

 

노인인권지킴이단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0일(월)까지이며, 지원자격은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자진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교육, 워크숍 등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5개 지역으로 지역별로 15명 내외로 활동하며, 수행 활동에 대해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합격 자에 대한 최종 발표는 4월 27일 경에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에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환 기자 jhj0077@hanmail.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