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보승희 국민의힘(청년의힘 대표) 국회의원/사진=미래일보DB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중구영도, 청년의힘 대표)은 어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실망했다며 3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이어 청년의힘은 "현 정부 들어 전국 일자리 122만 개가 사라졌다. 또 24번의 부동산 정책도 모두 실패했다. 특히 청년들은 일자리도, 집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졌다"고 비판하며 "누가 청년들에게 허탈함과 좌절감을 안겨주나?"며 날을 세워 물었다.
청년의힘은 그러면서 "조국 자녀들의 입시부정 의혹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경남교육청의 정규직 전환,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의 성비위 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백화점식 불공정과 불평등, 권력형 성범죄로 청년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박탈감과 분노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 대표는 청년에게 사과해야 한다. 칭찬은 국민의 몫이다. 자화자찬은 접고 청년에게 사과부터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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