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6.4℃
  • 맑음광주 6.5℃
  • 구름많음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4℃
  • 구름조금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7.6℃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장경태 의원, "상시 보상금 신청 가능한 민주화 보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상시적으로 보상금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조항 삭제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동대문구을)은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의 상시 보상금 신청이 가능한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법은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보상금 등의 지급 신청기한을 개정법률 시행일인 지난 2007년 5월 27일부터 6개월까지로 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9,844명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으나, 기존의 신청자 이외에 새로운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은 신청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장 의원은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상시, 보상금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조항을 삭제하는 민주화 보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

장 의원은 "9,844명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됐으나, 대다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은 명예회복과 배상·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민주주의 가치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법안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엔 장경태 의원 및 김승원, 김회재, 신정훈, 양정숙, 오영환, 이성만, 이수진, 이용빈, 최종윤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한편 민주화운동 보상법은 민주화운동과 관련, 희생된 사람과 그 유족에 대해 국가가 명예회복 및 보상을 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zmfltm29@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