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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지역 시민단체, “계속된 안양지역 채용비리 시장 해명요구”

‘인사채용 비리, 지방정부의 누적된 적폐‘ 주장

(안양=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양시장의 특혜 채용비리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및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7월 ‘안양시장 처조카 맞춤형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다른 산하기관에서도 채용비리가 발생했다는 것.

안양시는 2015년 육아휴직대체인력 모집과정에서 전문경력과 자격을 구비한 응시자를 제치고 무자격자가 채용되는가 하면, 2017년 분야 전문직 7급 채용과정에서는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응시자격을 제시하여 특혜 논란을 자초했다.

당시 최종 합격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처조카였다. 안양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문제와 관련, 이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항에 대해 이 시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후 채용 당사자는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략특화사업발굴 및 수행전문가 정규직 5급을 채용하며 실무경력이 전무하고 해당분야 자격증도 없는 응시자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 응시자는 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이사장 역시 이필운 안양시장이 겸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의 인사 채용이 안양시에서는 얼룩지고 누더기로 전락했다”며 “지방정부의 누적된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과 경찰은 이미 고발된 안양시 인사 부정 의혹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문제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인사 부정으로 얼룩지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분명한 해명과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안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부정 의혹에 대해 지방적폐사건으로 판단하고 진실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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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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