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안양지역 시민단체, “계속된 안양지역 채용비리 시장 해명요구”

‘인사채용 비리, 지방정부의 누적된 적폐‘ 주장

(안양=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양시장의 특혜 채용비리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및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7월 ‘안양시장 처조카 맞춤형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다른 산하기관에서도 채용비리가 발생했다는 것.

안양시는 2015년 육아휴직대체인력 모집과정에서 전문경력과 자격을 구비한 응시자를 제치고 무자격자가 채용되는가 하면, 2017년 분야 전문직 7급 채용과정에서는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응시자격을 제시하여 특혜 논란을 자초했다.

당시 최종 합격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처조카였다. 안양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문제와 관련, 이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항에 대해 이 시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후 채용 당사자는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략특화사업발굴 및 수행전문가 정규직 5급을 채용하며 실무경력이 전무하고 해당분야 자격증도 없는 응시자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 응시자는 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이사장 역시 이필운 안양시장이 겸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의 인사 채용이 안양시에서는 얼룩지고 누더기로 전락했다”며 “지방정부의 누적된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과 경찰은 이미 고발된 안양시 인사 부정 의혹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문제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인사 부정으로 얼룩지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분명한 해명과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안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부정 의혹에 대해 지방적폐사건으로 판단하고 진실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