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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재택치료 의료 인프라 확충…관리의료기관 247개 확보"

"경증 고령·기저질환자 등에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투여 시작"
"대면 치료 담당 단기·외래진료센터도 50곳으로 확대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5일 "재택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 247개를 확보했고, 대면 치료를 담당하는 단기, 외래진료센터도 현재 13개를 운영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증 증상이 있는 고령, 기저질환자 등에게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투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재택치료자 18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대면진료를 담당하는 단기, 외래진료센터의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설치 협의가 완료돼 운영이 예정된 단기, 외래진료센터는 21개이며, 설치 협의 중인 기관도 29개다.

또한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처방기관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위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대상은 기존 입원치료기관에서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일반병원, 재택치료자 대상 단기외래진료센터,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넓혀진다.

한편 재택치료자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단기, 외래진료센터와 요양시설에서 항체치료제 투여를 실시 중으로, 투여 결정은 허가범위 내에서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확진자들에 대해서도 항체치료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미 투여를 받은 재택치료자는 투여 후 1시간 정도 증상을 모니터링했고 현재 안전하게 귀가해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요양시설의 항체치료제 첫 사례로 경기 수원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들에 대해 렉키로나주를 투여했으며 경과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택치료자와 요양시설의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항체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투여해 경증과 무증상환자의 증상 악화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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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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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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