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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바백스 접종 21일 사전예약 시작…접종은 내달 7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타 백신 접종자도 3차 교차접종 가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고,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면서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접종"이라고 강조했다.

임 총관단장은 특히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은 영국과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 평가결과로 입증됐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는 약 90%,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접종 후에 예측되는 이상사례도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3일 이내에 소실됐다"면서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서 진행하고,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전예약에 앞서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지정위탁기관 약 1200개 또는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당일접종을 시행 중인데, 향후 지정위탁기관은 오는 3월 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3월 7일 이후에도 전체 위탁기관의 보유 물량 등을 통해 당일접종을 가능하도록 해 사전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노바백스 백신은 교차접종과 3차 접종도 가능한데, 먼저 2차 접종은 1차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 사유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통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실시한 경우 3차 접종은 노바백스 백신이 원칙이지만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희망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노바백스 백신 외의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기초접종 시 금기,연기 사유 등이 발생하면 의사 판단 하에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임 총괄단장은 "2월 말을 기준으로 접종 간격 3개월이 도래한 대상자 대비 3차 접종률은 73.3%"라면서 "노바백스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전주 동일 요일 대비 1차 접종 건수가 3000~4000건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친숙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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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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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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