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낙연, 보성지역 찾아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강한 국방력·든든한 평화' 민주당 성과"

균형발전 이끌 정당·서민 보호 할 수 있는 후보 '민주당‧이재명’ 뿐

·(전남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호남지역을 돌며 표밭 다지기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6일 "강한 국방력을 키워내고 평화를 지켜온 민주당과, 이를 이어갈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며 국민의힘의 안보 팔이를 비판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지속시키고, 자영업자 등 서민을 더 보호할 수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남 해남교 입구, 강진 강진터미널 앞 로터리, 장흥 토요시장을 거쳐 오후에는 보성지역을 찾아 김승남 의원(전남도당위원장), 임영수 전남도의원 등과 함께 보성역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분단 70여 년 동안 열렸던 다섯 번의 남북 정상회담이 모두 민주당 정부 때 이뤄졌다"며 "민주당이야말로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 정당이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안보도 더 강화했던 것이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흔히들 평화를 좋아하면 안보에 약할 것처럼 선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국민의힘이 그렇게 선전을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 안보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국민의힘이 그런 사람들"이라고 비판하고 "안보라는 것은 떠든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 청년들이 많이 희생 됐던 천안함 사건이 이명박 정부때 있었다"며 "안보 잘한다고 말로만 큰소리 쳤지만 현실은 반대였다"고 비판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했고 금강산 관광도 그때 시작했지만, 북한이 두 차례나 연평도를 공격했을 때 단호하게 응징해서 모두 완전하게 승리를 했던 게 김대중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 열렸던 점을 강조하며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도 쏘고, 그래서 평창동계올림픽이 과연 열리기나 하겠냐 하고 걱정했지만, 북한 선수단을 올림픽에 참가하게 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시켰던 것이 문재인 정부"라며 "안보에 강한 민주당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또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분, 그런 정당이 어딘가, 어느 지역도 차별하지 않는 정당이 어딘가"라며 "그래도 역시 민주당이 균형 발전에 대해 더 많이 노력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균형 발전을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부 세종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으로 본격적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수십년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시작도 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예타면제 등을 통해 각 지방의 숙원을 풀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많이 부족하지만 저쪽 당보다는 어려운 분들을 더 많이 챙기는 것이 민주당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에 보호가 더 필요하다고 믿으신다면 이번에도 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코로나가 2년 넘게 이어지는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여섯 번의 지원이 있었다"며 "국가 채무의 부담이 있지만 앞으로도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