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시니어 권익보호단체인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생활체육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사)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지난 3월 4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옥에서 노인의 건강증진,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식 업무협약을 맺은 것.
김인호 대한노인회 회장과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은 이날 ▲전국 모든 경로당에 한궁 보급을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한궁 노인심판 및 지도자 양성을 통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세대공감 한궁대회 및 세계 한민족 노인한궁대회 개최 ▲혜인신문을 통한 한궁체인지 운동 ▲국내외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허광 회장은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향후 한궁을 통한 노인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측에서는 행정지원본부 장재원 본부장, 취업지원본부 백재봉 본부장, 교육총괄본부 신봉섭 본부장, 기획운영본부 이정복 본부장, 행정지원본부 윤봉근 국장이 참석했다.
세계한궁협회 측에서는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 세계한궁체인지교육문화원 배선희 원장, 밝은사회국제본부 장석재 사무총장, 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 한궁세계화연구소 정기호 이사, 대한한궁협회 이준형 사무처장,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 허도원 교육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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