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영등포구청장 도전을 선언한 양창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따릉이를 타고 문래동과 영등포동, 여의도동 등 영등포구 관내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따릉이를 타고 친환경 선거운동을 하고 싶었다"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책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후보는 이날 많은 상춘객들이 모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의 벚꽃길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인사도 나누었다.
양 후보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여의도 벚꽃길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벚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수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환경미화원, 경찰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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