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5.6℃
  • 흐림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8℃
  • 맑음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4.0℃
  • 맑음부산 7.6℃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자율주행 무인셔틀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서 첫선

성남 판교제로시티서 16~18일 열려…자율주행차vs인간 맞대결도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오는 12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 무인셔틀이 16~18일 경기도 성남 판교제로시티에서 열리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에서 공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무인셔틀의 기술적 안정성 실증을 위해 관련 기술이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

특히 판교제로시티에서 판교역까지 시범 운행되는 무인셔틀의 실물을 공개함으로써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터쇼에는 자율주행차량 시연 및 시승과 레고 자율주행차 콘테스트, E-포뮬러 경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보여줄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도 함께 열린다.

모터쇼 개막 오프닝에서 진행할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은 음악에 맞춘 자율주행차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외 자율주행 행사장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시승기회를 제공하며, 시승회는 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17일 오후 2시부터 약 세 시간동안 야외행사장에서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이 펼쳐진다. 속도 제한, 보행자 및 교통 신호 인식, 주차와 같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간이 얼마나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를 평가한다.

자율주행자동차와 참가자들은 주어진 교통상황 미션을 모두 완수해야 하며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시간 및 미션 수행 정확도로 순위를 정한다.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 중 10명을 선발해 자율주행차량과 대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전 경력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운전자(Beginner driver),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경력자(Best driver), 운수업 종사 경력 5년 이상 운전자(Expert driver), 운전면허 취득 5년 및 만 70세 이상 운전자(Senior driver),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전문가(Pro driver)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각 부문 별 남녀 1명씩 선발된다.

참가자들과 이색대결을 펼치게 될 자율주행자동차는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차량과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용 차량 중 선정될 예정이다.

‘PAMS 2017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사전에 직접 프로그래밍해 조립한 지능형 로봇 차량으로 출전하게 되며, 로봇이 선수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해 1,800×2,400mm 크기의 경기장 트랙에서 주행, 평형주차, 요철구간 통과 등 미션을 수행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17일에는 현장등록 및 대회 안내와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18일에는 초/중/고등부별 경기가 기업지원허브 내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017 대학생 E-포뮬러 경주대회’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국내 자동차 공학 및 메카트로닉스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E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포뮬러차로 경주를 벌이는 대회다.

가동/제동 테스트, 차량의 기동성과 핸들링을 평가하는 오토크로스, 장시간 서킷을 도는 내구레이스, 그리고 차량 설계에 대한 발표대회 점수를 합쳐 우승팀을 선정한다. 총 10개팀이 참가해 사흘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산학연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포럼이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 오후 3시부터는 ‘PAMS 2017 EV 슬라럼 대회’가 열린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으로 부문별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해 묘기를 선보이게 된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 시연회에서는 내연기관이 없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전동 퀵보드, 전동 휠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시승해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이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방향 및 미래 도시 비전을 실제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첫날인 16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 산업생태계’를, 컴퓨터 시각 전문가인 알베르토 브로기 교수(이탈리아 파르마대학교 컴퓨터 공학과)가 ‘자율주행을 위한 시간 인지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틀째인 17일에는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조성되는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국내 자율주행 산업 현황과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자율주행 관련 국내외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에서는 판교제로시티 등 경기도의 미래 도시 비전과 자율주행차, 영상센서모듈, 인공지능 등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남경필 지사는 “자율주행은 막연한 먼 훗날의 산업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미래의 기술”이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한다.

jhj007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