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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Aurora IP, 입주 기업 모집 시작

Aurora IP는 519.6헥타르 규모 부지에 대해 토지 측량을 적극적으로 시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Cat Tuong Real Estate Group이 개발한 Aurora IP(산업단지)가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urora IP는 베트남 내에서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녹색 섬유 산업단지 조성 및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년 동안 팬데믹은 전 세계의 정상적인 운영과 공급망을 교란시켰으며 섬유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전략에 대한 각국 정부의 노력 덕분에 올해 세계 섬유 제조업 부문은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공급망 회복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섬유 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하는 데 베트남은 중요한 연결 고리다.

글로벌 섬유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이 분야 기업들에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로 꼽힌다.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역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의류와 섬유 제품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광범위하게 도입해 녹색 섬유 시장 전반에 걸쳐 상당한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 섬유 산업이 경제의 버팀목인 베트남 정부 역시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고 글로벌 밸류체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섬유, 의류산업의 녹색 전환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베트남 섬유협회(VITAS)도 에너지 소비를 15%, 물 소비를 20% 줄여 2030년까지 녹색 섬유 및 의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0년 말 기준 베트남은 LEED 인증을 획득한 93개 프로젝트(56%가 공장)와 34개 프로젝트(26%가 공장)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프로젝트가 인증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섬유 산업의 발상지인 남딘성 북부에 있는 Aurora는 베트남에서 직물 염색 공장이 들어설 조건을 갖춘 몇 안 되는 IP 가운데 하나다. Aurora가 갖춘 인프라는 복잡한 사회 인프라 외에 베트남 최대 규모 상수도 및 중수도 시스템과 함께 설계됐다.

Aurora IP는 519.6헥타르 규모 부지에 대해 토지 측량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토지 임대차 계약 체결 즉시 청정 토지를 임차인에게 양도하고 2차 투자자에게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섬유 산업은 환경, 특히 수질 오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 일간 처리량이 11만㎥에 달하게 설계된 Aurora의 폐수처리 시스템은 첨단 기술과 동기식 기술을 갖춘 모듈로 구분돼 모든 투자자의 폐수를 공급받아 배출되기 전 처리할 수 있다.

Cat Tuong Group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 Mr. Tran Quoc Viet은 "Cat Tuong Group은 베트남에서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지속 가능한 직물 전문 산업단지를 개발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Aurora IP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정부의 노력에 이바지하고 세계 녹색 섬유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계 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5309억7000만달러에서 2022년 5750억6000만달러로 연평균 성장률(CAGR)이 8.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 솔루션 제공업체인 ReportLinker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6년에 7602억1000만달러로 7.2%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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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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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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