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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생명보험재단, 전남 해남에서 농약얀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전달식 개최

해남군 300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현판 전달식 열고 4개 면 16개 마을 총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해남=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부 해남군의회 의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박한선 한국자살예방협회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전남도·해남군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남군의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44.9명으로 전남지역 중 가장 높았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7.5%로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나 이들의 행복 빈도는 6.7점에 그치며 노인 우울감 관리 및 자살예방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 화산면 등 4개 면 16개 마을 총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노인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단과 주민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전남은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증가하여,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전남지역 총 5,378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추가 배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상임이사는 이어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전남 지자체와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합쳐 전남지역 자살률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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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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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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