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회장 한옥순)은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원장 김선숙)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무더위로 인해 힘들어하는 몸이 불편한 원생들에게 사랑으로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수박,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청 동아보건대학교 마술학과 초빙교수(김청 매직 대표)가 출연해 독보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아리랑 변검과 가스 불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쇼로 뜨거운 여름, 남양주 두리원 원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김청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마술공연으로 화려한 경력과 이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마술사로 활동 중에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옥순 회장은 "올 여름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오랜 기간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면서 무더위로 인해 더욱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두리원 원생들의 기운을 북돋고자 사랑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한 김청 교수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구슬땀을 흘려가며 사랑과 정성으로 열심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두리원 장애우들이 기력을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나눌수록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나눔 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청 교수는 "매직쇼 행사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원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하여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영양 삼계탕과 과일로 여름철 저하되기 쉬운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름철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몸이 불편한 원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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