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목)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1.1℃
  • 서울 -0.5℃
  • 비 또는 눈대전 1.3℃
  • 대구 2.7℃
  • 울산 3.6℃
  • 광주 4.5℃
  • 부산 4.4℃
  • 흐림고창 4.9℃
  • 제주 10.5℃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5.7℃
  • 흐림경주시 2.9℃
  • 흐림거제 5.0℃
기상청 제공

호남

옛 전남도청 복원 본격 추진…사업비 466억원으로 증액

내년 3월 착공…2025년 3월 완공 목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정절차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더보기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