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13.1℃
  • 구름많음서울 7.7℃
  • 구름조금대전 11.3℃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고창 12.9℃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0.9℃
  • 구름많음금산 11.1℃
  • 구름많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대한민국 수험생 응원 수능 수송에 동참한다

50여개 범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코로나19 안전촉구 및 수송 지원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정부 종합청사 후문에서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책임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면서 50여개 범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을 개최하며, 수능당일 수송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사모는 11월 15일(화) 학사모(Tel:02-737-5184), 모닝캄(010-8321-6770), 바사모(010-2973-4628) '수능 수험생 수송 신고센터'를 개설하며 서울시 경찰청과 자원봉사자 명단, 자원봉사 장소 등을 공유하며 수능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몸이 아픈 수험생 접수를 받아 집에서부터 고사장 태워주기, 인근 지하철역으로 부터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각 고사장으로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수송 자원봉사를 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는 필수, 꼭 예비 분도 준비하기, 예비소집 일엔 응시 할 시험장은 꼭 다녀오기, 수험표와 신분증도 필수 지참, 전자기기 반입금지, 선택과목 응시순서 순으로 풀기, 체온측정 등으로 일찍 고사장 도착해야한다.

수능 안전수송 참여 단체로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전국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UN피스코', '사랑소식통 TV', '양대산맥', '(주)대림 O.A 퍼니처',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 '(주)더 자일', '강남 아이원스 안과', '펀카워시X펀카랩', '세이프 시민 장역 봉사단', '봉실이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시험 날 혹시나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수능 수송작전 발대식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이 매년 수능시험일이 되면 추운 날씨와 교통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교통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창대 양대산맥 총재는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전수송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발대식에 함께했다"면서 "공부하느라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대박 수능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ngomvt@naver.com

배너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한국 작가 수상 최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강(53) 작가가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2021)가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 외신들은 9일(현지 시간)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이 이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런 내용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에 주어지는 젊은 문학상으로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한강 작가가 수상한 메디치 외국문학상은 1970년 제정됐으며 밀란 쿤데라, 움베르토 에코, 폴 오스터, 오르한 파묵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과거 주요 수상자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된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이다.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인간을 끝내 인간이게 하는 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전남 곳곳 문화예술행사 풍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가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꾸민 목포해상W쇼가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아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목포 문화재 야행’도 5일까지 다시 열린다. 전국체전과 동일한 규모로 근대역사투어, 인형극, 풍류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양문예회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송경택 서울시의원,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정착'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만났다. 지난 8일 송경택 서울시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왜 필요하고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그 자리다.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의견도 듣고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서울시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뜻도 담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정책실험의 장"이라며 "국가 차원의 정책 집행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의 부작용과 한계를 개선해 나가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여러 의견, 반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 또한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특히 임금 문제의 경우 수요자가 체감할 만큼 낮추는 방향으로 더 많은 논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는 거대 담론 위주의 토론이 많은데 지방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디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