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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대한민국 수험생 응원 수능 수송에 동참한다

50여개 범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코로나19 안전촉구 및 수송 지원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정부 종합청사 후문에서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책임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면서 50여개 범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을 개최하며, 수능당일 수송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사모는 11월 15일(화) 학사모(Tel:02-737-5184), 모닝캄(010-8321-6770), 바사모(010-2973-4628) '수능 수험생 수송 신고센터'를 개설하며 서울시 경찰청과 자원봉사자 명단, 자원봉사 장소 등을 공유하며 수능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몸이 아픈 수험생 접수를 받아 집에서부터 고사장 태워주기, 인근 지하철역으로 부터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각 고사장으로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수송 자원봉사를 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는 필수, 꼭 예비 분도 준비하기, 예비소집 일엔 응시 할 시험장은 꼭 다녀오기, 수험표와 신분증도 필수 지참, 전자기기 반입금지, 선택과목 응시순서 순으로 풀기, 체온측정 등으로 일찍 고사장 도착해야한다.

수능 안전수송 참여 단체로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전국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UN피스코', '사랑소식통 TV', '양대산맥', '(주)대림 O.A 퍼니처',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 '(주)더 자일', '강남 아이원스 안과', '펀카워시X펀카랩', '세이프 시민 장역 봉사단', '봉실이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시험 날 혹시나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수능 수송작전 발대식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이 매년 수능시험일이 되면 추운 날씨와 교통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교통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창대 양대산맥 총재는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전수송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발대식에 함께했다"면서 "공부하느라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대박 수능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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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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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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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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