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국민의 생활편의와 건강보호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취약계층 대상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전국 취약 계층인 노인과 영유아, 장애인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는 2011년 서울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2013년 서울과 2014년 인천·경기도의 취약계층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 관리자인 △ 독거노인생활관리사 △ 장애인시설 관리자 △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관리자들은 이 정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건강관리와 생활안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약 3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철인 6월~9월에는 △ 자외선지수 △ 식중독지수 △ 불쾌지수를, 겨울철인 12월~3월에는 △ 감기가능지수 △ 뇌졸중 가능지수가 제공 된다.
한창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