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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광민 서울시의원, "열악한 급식환경 탓에 11시 15분에 급식 시작되는 동덕여중…개선방안 마련 절실"

동덕여중, 늦은 시간에 등교하여 다소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게 되므로 결식학생 잦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초구 관내 위치한 동덕여자중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이른 시간인 11시 15분에 점심 급식이 시작되는 등 열악한 급식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밝히면서 동덕여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서둘러 급식실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민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향해 "서초구 관내 사립학교인 동덕여자중학교는 공립학교에 비해 교육시설이 열약한 편인데 특히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하고 취약한 급식실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현재 동덕여중 급식실은 지하실에 위치한 탓에 지상에 위치한 급식실에 비해 구조적으로 환기시설이 취약하여 위생 및 조리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 동덕여중의 등교시간은 8시 30분인데 점심시간은 11시 15분부터 12시 5분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이렇게 동덕여중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유독 급식 시간이 빠른 이유는 같은 법인이 운영하는 학교인 동덕여고와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정된 시간 안에 비좁은 지하 급식실에서 1,300명에 달하는 동덕여중 및 동덕여고 학생들이 모두 식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현재처럼 동덕여중의 급식 운영 시간을 앞당기는 방법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학부모들의 제보에 따르면 동덕여중 학생들은 늦은 시간에 등교하여 다소 이른 시간에 점심식사를 하게 되므로, 허기짐이 덜해 결식하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며 "이처럼 결식학생이 많아지게 되면 대량의 잔반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지만 결식한 학생이 아침 식사 후 하교시까지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므로 학생의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우려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 교육청도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덕여중과 같이 지하에 급식실이 위치한 학교들의 경우 우선적으로 교내 유휴교실 및 부지 내 별도 공간 등을 활용하여 급식장소를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매일 실시되는 학교급식의 특성상 동덕여중 학생들이 겪는 불편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만큼 열악한 급식환경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주 조리교인 동덕여고 급식실 이외에도 동덕여중 학생들이 따로 급식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신속히 확보하여 고등학교 급식이 끝나지 않고서도 중학교 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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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시인, '중앙대문학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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