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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국방부, 유럽 우주선도국 프랑스와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체결

국방우주협력 다변화 첫 걸음…국방우주력 향상 위한 양국 협력 가속화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방부는 지난 30일 프랑스 국방부와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의향서 서명식에 양측 국방부를 대표해 우리측은 최병옥 방위정책관이, 프랑스측은 필립 아담 우주사령관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유럽 내 우주 선도국인 프랑스와의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체결은 우리 군이 프랑스 군과 협력 확대는 물론 국방우주협력 다변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프랑스 국방부와 2019년 국방전략대화 이후,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공조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프랑스 우주사령관 방한 계기에 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국은 의향서에 기반해 매년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우주영역인식 정보공유, 우주연습·훈련,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인력교류 확대 등 국방우주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 대표는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서명식을 가지며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옥 방위정책관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본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프랑스 주관 국제우주연습 참가, △우주정책 공동연구 등 양측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필립 아담 프랑스 우주사령관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방우주역량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우주작전 수행능력이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우리 군과 프랑스 군과의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 군은 다양한 우주위협에 대비해 여타 우주선진국 등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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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선에 도전하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이자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민생 해결이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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