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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성환 전 광주동구청장, 윤석열 정권 폭정저지, 삭발투쟁 선언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전 광주동구청장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삭발투쟁 선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 폭정저지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광주시민과 국민에게 호소하였다.

김성환 전 청장은 “윤석열 정권의 패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수해 참사, 이태원 참사,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지금까지의 실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지며 정치는 이념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제시하며 ▲삭발을 통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전 동구청장은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재명 당대표의 민주당과 다시 한 번 만들어 내자.”며 광주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다음은 김성환 전 광주동구청장의 성명서 내용이다.

이재명과 함께, 윤석열정권 폭정저지를 위한 삭발투쟁 선언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윤석열 정권의 패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국민 한명 한명의 목숨을 소중히 하겠다던 말은 지난 수해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통해 거짓말이었다는게 확인되었습니다.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던 말은 후쿠시마 핵폐수 방출을 용인하고 일본 정부 편을 들면서 허공으로 사라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뿌리를 잊지 않겠다던 말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단행하면서 기억의 저편으로 잊혀졌습니다.

국가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지고 정치는 이념의 수렁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밝은 미래가 점점 사라져 가고 한숨과 절망이 그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나고 저 김성환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정치가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묵묵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암울해져 가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보며 더 이상 제 자리에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 김성환은 이제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겠습니다. 광주시민들과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를 위해 싸워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도록 오늘 삭발을 통해 그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광주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이뤄낸 지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재명 당대표의 민주당과 다시 한번 만들어 냅시다.

저 김성환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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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벌써 '후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0월 13일 제104회 전국체전의 개막을 앞두고 핸드볼 등 사전경기가 시작되며 전국체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체전의 사전경기가 도내 6개 경기장에서 5개 종목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체전 사전경기는 지난 8월 2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핸드볼 경기를 시작으로 ▲ 9월 15일 목포시 드림볼링장과 대화볼링장에서 볼링 ▲10월 9일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 ▲10월10일 목포하키장에서 하키 ▲ 10월11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당구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경기는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운영내규 제10조(경기일정)에 따라 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경기 등에 선수 대다수가 참여해, 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경기 진행이 어려운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전에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전국체전의 경우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전,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 등 기간과 중복돼 대회 기간 중 일정상 경기 진행이 어려운 종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도는 사전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전국체전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 점검을 했다.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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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7곳 명단 공표…복지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복지부 누리집 등에 12일부터 6개월 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한 요양기관은 7개 기관으로 병원 1곳, 의원 3곳, 약국 1곳, 한의원 2곳으로, 이와 같은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4월 11일까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후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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