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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만여 명의 JMS 교인, 여의도에서 '2023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 개최

대만, 일본, 미국 등 70여 개국에서 여의대로를 채워
편파, 왜곡방송의 최대 피해자 신앙스타 진실을 알리다
가짜뉴스 근절과 탄원서 100만 서명운동 진행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JMS으로 널리 알려진 기독교복음선교회는 교인협의회 중심으로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호소와 정명석 목사 재판에 대하여 사법부의 공정재판 촉구를 외쳐왔다.

일요일이었던 15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는 교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해외 JMS 회원들과 여의도 현장 20여만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70여 개국 교회들은 생중계로로 참여하여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과거 정명석 목사와 JMS 회원들은 1994년 남북 간의 일측촉발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한 ‘서울 불바다론’이 일었을 때, 고려대 노천강당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 나라에 전쟁만은 없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던 사례를 들면서 진정 우리들이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단체임을 알렸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용석 목사는 "선교회는 1978년 창립된 후 올해 4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과 전 세계 지구촌에 오직 하나님 사랑의 실천으로 현재 국내 200여 개, 세계 73개국 교회설립과 더불어 수십만 교세로 세계적인 기독교 선교단체로 성장했다"며 "전 세계 전쟁의 공포와 재난으로 인한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성삼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교인협의회 곽동원 대표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국 주요 도심·법원 수십 군데에서 1인 시위와 더불어 다수의 집회를 진행하면서 정명석 목사님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한 수많은 몸부림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 많은 노력들이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재판의 진실이 전달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곽 대표는 이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의 허위와 왜곡으로 가득 찬 가짜 다큐 방송과, 검증되고 확인되지 않은 거짓 뉴스 보도로 마녀사냥을 하는 언론을 통해 정명석 목사님의 명예와 우리의 삶은 송두리째 짓밟혀 버렸다"며 "하늘 뜻의 길을 가는 우리의 명예롭고 자랑스러웠던 신앙스타인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 대상이 되었다"며 비통함을 전했다.

첫 번째 기도회를 인도한 이대현 목사는 "오늘날 지구촌에 더 이상 분쟁과 갈등,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고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세계 평화를 기원하자"며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두 번째 기도회를 인도한 백승민 목사는 "대한민국은 희망을 찾을 수 없고, 이 사회도 도덕과 양심이 무너졌다며 더 이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구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없다"며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백승민 목사는 이어 "현재 정명석 목사의 재판은 ‘판사기피신청’이 고등법원에서 기각결정 후 JMS 측은 대법원에 즉시 항고했다"며 "기피신청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통상인의 판단으로 볼 때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에는 법관기피신청을 할 수 있도록 법률적으로 보장되어 있고, 재판과정에서 법관이 심리 중에 유죄를 확신하거나 유죄에 대한 예단성 발언을 하는 등 명백한 기피사유가 있어 인용해달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수십만 회원이 모였음에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줬고, 행사요원 뿐 아니라 모든 회원이 뒷마무리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어느 단체보다도 성숙된 문화시민의 모습으로 수준 높은 행사를 이끌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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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학, 제32호 출판 기념회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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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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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해안감시레이더 '전량' 한계 수명 초과"…경계 공백 우려 속 노후 장비 교체 예산 '전액 삭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 장비 전량이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등, 노후화로 군의 해안경계작전 공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감시레이더 교체 사업진행은 지지부진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육군제2작전사령부·지상작전사령부·해군은 해안감시레이더를 통해 해안에서 이동하는 선박을 탐지하고 미상 선박을 식별하여 관계 기관에 즉각 경고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 장비는 인천 앞바다에서 중국인의 밀입국 시도를 적발하고, 속초 해상으로 남하한 북한 소형 목선을 식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해안감시 임무를 담당하는 레이더의 수명이 이미 모두 초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조기 경보 능력 저하 및 빈번한 고장과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임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인천 연수구 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안 감시 레이더의 운용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군이 운용 중인 130여대의 해안감시레이더가 모두 수명(15년)을 초과하여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해가 지날수록 장비 고장빈도가 잦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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