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종주길’ 3코스인 원적산~장수산을 잇는 원적산 연결다리(부평구 청천동 71-18번지) 일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적산 연결다리는 원적산구간의 단절됐던 구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이 지역은 인근 공장지대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차도를 횡단하는 종주길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결다리 설치가 요구됐던 곳이다.
이번에 준공된 연결다리는 총예산 6억3,300만원을 투입해 길이 30m, 폭 2.5m의 리본교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6월에 착공해 6개월만에 완공됐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원적산 연결다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 이용객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차도횡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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