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9.7℃
  • 맑음강릉 0.0℃
  • 구름많음서울 -4.4℃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0.4℃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5.6℃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전국

부산, '안과질환 T2B 기반사업' 유치

복지부, 전국 총 6개소 선정... 부산백병원 지정

[부산=미래일보] 한창세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에서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가 선정돼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jpg


이번에 전국적으로 총 6개소가 선정됐으며, 서울의 대형병원과의 경쟁에서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주요 13개 질환분야 중에서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연간 15억 원씩(1차년도 10억 원) 5년간 총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민간참여를 포함해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유치로 글로벌 수준의 안과질환에 특화된 유효성 서비스 제공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의 임상진입 및 제품화로 부산의 의료산업 견인은 물론 안과 등 의료 분야 전공자뿐 아니라 생화학, 생물학, 보건행정학 등 이공계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급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과질환에 특화된 세계수준의 유효성평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요 증가로 확대되고 있는 안과 치료 시장에서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 촉진과 유효성평가 수주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백병원은 현재 추진 중인 안신생혈관질환 치료기술 개발센터 사업을 통해 안과질환 치료 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유치를 통해 안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제품화와 전임상시험 특화로 부산의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