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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 국제회의' 참석…IAEA에 200만달러 지원

국제 핵안보 강화 위한 우리 기여 의지 및 200만 불 공약 발표
IAEA 사무총장/CTBTO 사무총장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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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5.20.(월)-22.(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한 국제 핵안보 분야 최고위급 회의인 '제4차 핵안보 국제회의(ICONS 2024)'에 참석했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IAEA 핵안보 국제회의(ICON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uclear Security)는 201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국제 핵안보 분야 최고위급 회의로, 기존의 핵안보 정상회의 프로세스가 2016년 종료됨에 따라, IAEA가 동 회의를 정례화하며 국제 핵안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회의는 크게 각료급 세션과 과학기술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료급 세션에서는 각료급 선언문을 채택하고, 국별 기조발언을 실시하며, △과학기술 세션에서는 핵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핵안보 관련 주요 이슈별 패널 토론, 주제발표 등을 진행한다.

강 차관은 5.20.(화)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2016년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핵테러 예방을 위한 핵안보 강화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미래 핵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가 200만 불을 IAEA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강 차관은 △IAEA 핵안보기금 기여 등 IAEA와의 협력, △국제 핵안보 교육훈련 지원, △2023.12월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워크숍 개최 등 우리나라의 국제 핵안보 역량강화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원전 안전·안보 지원, △장기적 국제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SMR 관련 핵안보 등 국제 핵안보체제 강화 논의에 적극 참여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강 차관은 빈 소재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과도 면담했다. 5.21.(화) 라파엘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IAEA 사무총장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에 있어 한-IAEA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측 전문가가 IAEA 모니터링 메커니즘에 계속 참여하도록 사무총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 IAEA 진출 확대에 대한 사무총장의 관심을 주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IAEA가 우리 정부 입장을 계속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IAEA의 중요 회원국으로서 IAEA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양측은 앞으로도 한-IAEA 협력을 더 다양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5.20.(월) 강 차관은 로버트 플로이드(Robert Floyd)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강 차관은 CTBT 발효와 보편화를 위한 사무총장의 적극적 노력을 평가하고,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CTBTO의 신속한 대응과 우리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CTBTO에 대한 한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CTBTO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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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김민정 시인의 해외문학 순례기⑦… 거대한 안데스의 품에서 만난 삶의 풍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미의 고산도시 볼리비아 라파즈는 해발 3,650m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행정수도다. 거대한 안데스 산맥의 품 안에서 인간의 삶은 자연과 공존하며 독특한 문화와 일상을 만들어 왔다. 김민정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기행을 통해 라파즈의 '달의 계곡', 하늘을 가르는 텔레페리코 케이블카, 그리고 전통 신앙이 살아 숨 쉬는 마녀시장을 직접 체험하며 남미의 삶과 문화를 기록한다. 거대한 자연과 다양한 인간 삶의 무늬가 교차하는 안데스 도시 라파즈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편집자 주] 쿠스코에서 라파즈로 향하다 2025년 5월 6일, 우리는 Hotel Agustos Urubamba에서 아침을 먹은 후 쿠스코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볼리비아 라파즈로 가기 위한 것이었다. 볼리비아 관광 비자가 필요했고 수하물은 15kg 이하로 해야 한다고 하여 큰 가방의 짐들은 15kg 이하로 줄이고 작은 가방을 많이 만들어 손에 들고 공항을 통과했다. 볼리비아는 4,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로 고산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여 한국에서부터 고산증에 대한 약을 가지고 왔다. 물을 많이 마시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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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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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성평등 7대 과제' 제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가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방선거를 겨냥한 '여성·성평등 7대 과제'를 발표했다.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는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지혜 최고위원이 사회를 맡고, 노치혜 여성위원장이 기조발언을 했다. 노 위원장은 "윤석열 파면 이후 1년 만에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했지만 여성의 현실은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다"며 "기본소득당이 강조해 온 모두를 위한 재분배 정책인 기본소득이 대한민국을 성평등 사회로 전환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기본소득당 지역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 등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여성·성평등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기본소득당이 제시한 지방선거 여성·성평등 7대 과제는 ▲기본소득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가족구성권 보장 ▲혐오·차별 금지 ▲성평등 노동 ▲성평등 돌봄 ▲건강·재생산권 보장 등이다. 이 과제들은 향후 기본소득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성평등 공약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기자회견문에는 과제별 세부 정책도 담겼다.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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