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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클래식, '제43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제12회 돌체 열린음악회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 개최

9월 10일(화) 6시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열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돌체클래식(대표 서영순)은 '2024년 제43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돌체 열린음악회'를 오는 9월 10일(화) 오후 6시 서울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은 동서냉전이 심화되던 1981년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세계의 많은 지도자와 700여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세계대학총장회의 의장이던 경희대 설립자 미원 조영식 박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을 제창했으며, 그해 유엔에서 15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이후 매년 9월 21일을 '유엔 세계평화의 날'로 제정되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본부에서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사람들이 기증한 동전으로 만든 '유엔 평화의 종'을 울리고 이날은 지구촌에 총성이 없는 날로 규정하고 있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의 공로자 미원 조영식 박사는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로 시작하는 국민 애창가곡 '목련화'의 작시자이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과 밝은사회(GCS)클럽국제본부 총재의 부친이기도 하다.

조정원 총재는 "선친께서는 70여년 전 인류의 정신적 지표로서 ‘문화세계의 창조’와 인류사회의 재건을 통한 ‘종합문명사회’의 비전을 밝힌 바 있다"라며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Peace is more Precious than Trimph)'라는 모토로 인류사회 평화운동과 지구적 공동사회 구현을 위한 밝은사회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조정원 총재는 이어 "이번 돌체 열린음악회에서 지난 2018년 광주에서 열린 ‘밝은사회( GCS)국제대회’에서 GCS홍보대사로 임명된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 문화예술대 학장이 초청 성악가로 연주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돌체클래식이 한국가곡의 세계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그러면서 "지구촌의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올해 43회를 맞이하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제12회 돌체 열린음악회 출연진과 연주 곡목은 다음과 같다.

초청 성악가인 상명대 문화예술대 학장인 소프라노 김지현은 최근 한국과 중국의 음악적 교류와 한국가곡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중 아트송’ 음반 발매를 한 ‘봉정사(서영순 시, 성용원 곡)’와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시, 이영조 곡)’를 연주한다.

미원 조영식 박사가 노랫말을 쓴 ‘목련화(김동진 곡)’는 소프라노 이해전의 독창과 출연진이 다 함께 합창(지휘 김성수)으로 연주되는데, 특히 소프라노 이혜전은 경희대 재학시절 조영식 박사로부터 ‘사색은 진리를 뚫어보고 의지는 대망을 성취하기에 역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았고, 특히 ‘경희 칸타타’에서 ‘목련화’ 합창을 하고 녹음을 한 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색소포니스트 이동화는 ‘Magia(샤키라 곡)’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미현은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김명희 시, 이안삼 곡)’를, 노래하는 변호사로 유명한 바리톤 정용환과, 조주태는 Ideal(F.P. Tost곡)과 ‘아무도 모르라고(김동환 시, 임원식 곡)’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백현애는 합창을 지휘하는 작곡가 김성수의 작품 ‘뭉게구름(강대식 시)’을, 바리톤 이광석은 정영택 작곡가의 대표곡 ‘산이 날 부르네(한여선 시)’, 소프라노 이용분은 ‘그대가 꽃이라면(장장식 시, 이안삼 곡)’, 바리톤 이상은은 ‘백두산(함기선 시, 신귀복 곡)’, 소프라노 강석란은 ‘못잊어(김소월시, 하대응 곡)’, 테너 박안수는 함경도 민요인 ‘신고산 타령’을 연주하고, 테너 정세욱은 ‘당신 곁에 머물 수 있다면(서영순 시, 김성희 곡)’을, 소프라노 김보영은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아리아 ‘È strano... Ah, fors’è lui... Sempre libera‘를 연주하며 1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서 2부 첫 곡은 소프라노 김성실이 ‘아름다운 이 밤(서영순 시, 장동인 곡)’을, 바리톤 최경진은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F.P.Tosti 곡)‘, 바리톤 이종일은 ’별을 캐는 밤(심응문 시, 정애련 곡)‘, 소프라노 박슬기는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시, 한태수 곡)’, 테너 안창수는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 이수인 곡)’, 소프라노 홍서연은 오페라 라보엠 중 ‘Quando me’n vo’를, 한궁 가수인 테너 이준형은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 소프라노 손영미는 ’신 아리랑(양명문 시, 김동진 곡)‘, 테너 김승진은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시, 김규환 곡)‘, 소프라노 원수경은 ’진달래 꽃(김소월 시, 김동진 곡)‘을 연주한다.

음악회 사회는 돌체클래식 대표인 서영순 시인이 맡으며, 돌체클래식 음악감독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장동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이지연, 첼로 최수원 앙상블의 반주로 진행이 된다.

돌체클래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2회 돌체 열린음악회는 전석 무료초대이다.

sys27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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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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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8일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도민주권 시대 열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전라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선언식은 오는 12월 8일(월)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다. 신정훈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신 '국민주권정부'를 전남에서 실현해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이 시작되는 전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저의 다짐을 도민들께 정중하게 보고드리는 게 도리이고, 8일 출마 선언식에서 저의 비전과 포부를 더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정치의 출발점이었던 전남도의회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내딛는 만큼 초심으로 단상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 출마선언식에서 신 의원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출마 동기 및 정책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전남도의원(재선)과 나주시장(재선)을 역임했다. 신 의원은 나주 혁신도시와 한전공대 유치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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