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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과학적효과 입증 임상 연구결과 7월 16일 국회 입법정책포럼에서 국내 최초 공개

운동본부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공동연구
맨발걷기국민고장면 교수 "맨발걷기의 최초 과학적효과 입증에 자부심"
-박동창회장 “맨발걷기가 과학적 건강증진방안임이 밝혀져 보람, 향후 정부와 공동 연구 통해 그 진실 재확인 기대”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오는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이개호 의원실과의 공동주최를 통한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포럼'에서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의 질병의 예방 및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장면 국립한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여수요양병원(원장 표연근), 삐땅끼의원(원장 유제성)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에 대해 "혈액 분산 상태는 심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강 지표로, 맨발걷기가 이러한 혈액 건강과 전신 건강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6주간 20대 대학생 5명과 60~70대의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환자 5명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질환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30분 걷기 전후에 혈액을 채취한 뒤, 광학현미경과 제타포텐셜 분석기를 이용해 혈액 상태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전 혈액에서는 적혈구가 서로 뭉치는 형태를 보였으나, 맨발 걷기 후에는 적혈구가 고르게 분산된 모습이 관찰됐다. 반면, 신발을 신고 같은 시간 동안 걷기를 진행한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미미하였다.

고 교수는 국제 SCI 논문인 Banerjee et al.(2020), Slominski et al.(2020) 등의 기존 연구를 근거로 제시하며, 멜라토닌의 생리활성 효과와 적혈구 기능 개선에 대한 학술적 정당성도 강화했다.

고장면 교수는 "맨발걷기를 통해 인체가 지면과 전기적으로 접지되면 인체의 전압이 0 V가 되어 체내 전압이 안정되고 이는 혈액 분산과 세포의 항상성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지 상태는 멜라토닌 생성 환경을 조성해 항산화 작용, 혈류 개선, 면역력 증강 등 인체 회복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며 맨발걷기는 혈액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학적 자연치유법”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참가자 일부는 수면의 질 향상, 스트레스 안정화, 요실금 개선, 통증 감소, 심리적 안정감 등 다양한 긍정적 체감 효과를 보고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이번 저희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교수의 2025.7.16. 국회 발표는 맨발걷기가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근원적인 건강증진방안 임을 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맨발걷기가 '유사과학'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향후 정부와의 공동의 대규모 과학적 검증작업을 통해 '일상 속 질병의 예방 및 건강증진법'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다같이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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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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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천만 원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장학금 5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게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년 6월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현충일에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 지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계승하는 길"이라며,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의 후원은 하반기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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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수지 인프라 개선 위한 민생사업에 특별교부금 21억 투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총 2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산은 수지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배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수지 실내배드민턴장 정비사업(2억 원) ▲성복배수지 테니스장 확충사업(2억 원) ▲성복지하차도 상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억 원)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원) 등 총 8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 배정 또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개선공사(6억 원) ▲동천동 현대1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신봉동 수지생태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3억 원) ▲풍덕천동 삼성5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등 총 13억 원이 배정됐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풍덕천·신봉·동천·상현·성복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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