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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극우 정당 자처하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해산 촉구

"전광훈 당 이어 전한길 당? 극우 포용은 민주주의 파괴" 맹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산하라" 전면 대응 예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최근 전한길 씨의 입당 및 국민의힘의 행보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정당 해산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극우 인사 전한길 씨의 언행을 지금까지 몰랐다는 듯 뒤늦게 조사를 지시한 것은 무책임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전한길 씨의 극단적 언행에 대해 서울시당 차원의 조사 지시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이러한 조치가 국민 여론의 비판이 거세진 이후에야 나온 '사태 봉합용 제스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전한길 씨의 문제는 개인의 일탈로 볼 수 없다"며 "그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여러 차례 '환영'을 받아왔고, 국회 토론회와 세미나의 발표자로 초청받는 등 당의 전략 논의에 중심 인물로 등장했다"며 당 지도부의 책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전 씨는 지난 14일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섰고, 15일에는 장동혁 의원 주최 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국민의힘이 사실상 극우 인사와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최 부대변인은 "송언석 위원장은 전 씨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일 없다'고 했고,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받아들여야 한다', 인요한 의원은 '전한길은 인물'이라고까지 말했다"며 국민의힘이 극우 정치인을 실질적으로 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국민의힘의 이번 사태 대응을 '면피성 징계', '극우세력과의 정치적 동맹 유지'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촉구했다.

▲ 전한길 씨 개인에 대한 징계에 그치지 말고, 극우 세력과의 조직적 연계를 단절할 것
▲ 불법 비상계엄 옹호와 내란성 발언에 대해 지도부 차원의 책임 있는 사과를 할 것
▲ 극우 정치의 길을 버리고 정당 해산을 선언할 것

끝으로 최지효 부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극우 정치 세력과의 연대를 끝내고,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정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증명할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저버려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한길 씨는 최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군사 쿠데타 옹호, 특정 정치인 비하, 지역 차별적 발언 등 논란성 발언을 이어오며 정치권 안팎의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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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불매 강요했다"… 시민단체, 이재명 대통령 등 경찰 고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여당 주요 인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서민위)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이 대통령 등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은 공권력을 이용해 자유시장 논리를 무시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이어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18의 아픔을 빙자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된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고 소비자인 국민의 선택권과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칫 권력 유지와 선거 승리 수단으로도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고발은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마케팅 논란 이후 정부와 여당이 강도 높은 비판과 대응 조치에 나선 가운데 제기됐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텀블러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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